나무의 눈물

Amar Preciado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105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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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마야족 노인이

어린아이와 함께 숲을 걷고 있었다.

 

그때 그 아이가,

어린 나뭇가지를 꺾어 지팡이를 만들어

그걸 자랑스럽게 노인에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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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아이에게,

나무의 정령에게 허락을 구했는지 물었다.

 

아이는,

지팡이가 필요했고,

그 나뭇가지가 적당한 것 같아서

그냥 꺾었다고 대답했다.

 

E M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5686133/

 

 

노인은 아이에게,

그 나무로 가서 나뭇가지를 꺾은 자리에

손을 대 보라고 말했다.

"어떤 느낌이냐?"

"축축해요."

 

 

그건, 나무가 울고 있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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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도서 : 삶이란 바람 소리일 뿐이다

(오이예사, 거송미디어)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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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대화를 나누는 어린이 이야기

 

https://youtu.be/GEHcb2GWiFI?si=r7jC3XXykUE4fX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