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마케팅 뉴스

🔸️11월 17일 마케팅 뉴스

1. 광고 점령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광고업계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들이 주목받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는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한층 높여주고, 광고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델을 기용하는 것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 있어 캐릭터 광고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2. 유튜브, '광고차단' 전쟁의 부작용

유튜브가 이용자의 광고차단 프로그램 사용을 막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자 유튜브가 광고차단 프로그램 사용을 막기 위해 불법적으로 이용자의 기기를 감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유럽에서 나오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가 EU의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3. 성장률 0%… 케이블·IPTV 대신 넷플·티빙 본다

유료방송 시장 정체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0%대 성장을 나타낸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갔다. 넷플릭스, 티빙 등 OTT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어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4. 스포츠 생중계, 구독자와 광고 증가 효과

실시간 스포츠 중계가 스트리밍 기업과 광고주들 모두에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넷플릭스, 애플, 구글 등의 투자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고 요금제 신설로 스포츠 중계가 수익에 도움이 되고, 시청자가 광고를 건너뛸 수 없다 보니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다.

5. 유통업계, 포스트 수능 할인 마케팅

유통업계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그동안은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열띤 '수험표' 마케팅 경쟁이 펼쳐져 왔지만 올해는 소규모 업체·상점까지 동참하면서 수험표 마케팅 준비로 분주하다.

6. 원티드랩, 광고 서비스 론칭

원티드랩이 318만 직장인을 타깃으로 맞춤형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원티드 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우수 인재 영입 목적은 물론 구매력이 높은 직장인을 타깃으로 광고를 집행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7. 에이블리, 커뮤니티 기능 강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스타일 포털'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커머스 역할을 넘어 이용자가 콘텐츠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포털로 나아가겠다는 취지다. 에이블리의 커뮤니티 기능은 앱 메인 화면 하단 코디 탭에서 볼 수 있다.